한국일보

환절기 틈새 공략, 특별한 화장품들

2018-08-29 (수) 최지흥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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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특화 제품 출시 ‘눈길’

환절기 틈새 공략, 특별한 화장품들
8월 4주차에도 틈새시장을 공략하기 위한 특화 화장품들의 출시가 이어져 눈길을 끌었다.

한정판 에디션 제품들을 시작으로 새롭게 신규 론칭된 파격적인 브랜드나 이벤트와 함께 출시된 제품 등도 관심을 모았다. 특히 애경산업의 새로운 남성화장품 브랜드 론칭과 배우 이동욱을 모델로 기용하며 남성 전문 메이컵 라인을 선보인 샤넬의 신제품들은 세간의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

1. 가을 문턱에서 리미티드 에디션을 만나다


스킨케어와 메이컵 등 다양한 제품 유형들이 가을 틈새시장 공략과 브랜드 인지도 향상을 위해 리미티드 에디션 제품을 선보였다.

먼저 최근 한국 시장 진출로 화제가 된 지방시 뷰티(GIVENCHY BEAUTY)는 매혹적인 입술을 완성해 줄 리미티드 컬렉션 립스틱 ‘루즈 앵터딧 마블 레벨라떼르(ROUGE INTERDIT MARBLE REVELATEUR)’를 선보였다. 제품의 이름처럼 신비로운 마블 무늬로 고객들의 눈길을 한 번에 사로잡는다. 매혹적인 컬러와 텍스처가 독특한 분위기를 연출해 많은 코덕(코스메틱 덕후)들의 소장욕구를 불러일으킬 예정이다.

#N25 마블 루즈와 #N27 마블 푸시아 두 가지 컬러로 출시되었으며 뛰어난 발색력과 지속력, 매끈한 마무리, 볼륨 효과까지 모두 갖췄다. 게다가 루즈 앵터딧 라인의 시그니처인 절제된 블랙 유광 소재와 리본이 케이스 디자인이 고급스러움을 그대로 선사한다.

에이프릴스킨은 모발에 윤기와 향기로운 향을 부여해주는 ‘턴업 헤어 퍼퓸’을 출시하면서 모델로 활동 중인 워너원 박지훈의 이미지를 패키지에 담은 ‘박지훈 스페셜 에디션’을 내놓았다. 턴업 헤어 퍼퓸은 오래도록 향기로운 모발로 연출해주는 헤어 전용 퍼퓸으로, 향기는 물론 푸석한 모발을 촉촉하게 가꿔주는 컨디셔닝 효과까지 지녔다.

2. “우리 처음 보지~”

8월 4주차에는 새롭게 론칭된 브랜드들이 눈길을 끌었다. 특히 남성화장품 브랜드들의 진입이 관심을 모으고 있다. 먼저 애경산업은 티 안 나게 잘생겨지는 남성 스타일링 브랜드 ‘스니키(SNEAKY)’를 선보였다. 브랜드명 ‘스니키’는 영어로 ‘엉큼한’, ‘몰래 하는’ 이라는 뜻으로 꾸미고는 싶지만 메이컵에 대한 주변의 시선을 걱정하는 1824 남성들을 고민을 담은 남성 스타일링 브랜드다.

스니키는 최근 젊은 남성들이 메이컵에 대한 니즈가 있음에도 타인의 시선이나 사용법이 서툴다는 점에 착안해 발라도 티 나지 않고 사용이 간편하도록 개발됐다.

스니키 전 제품은 남성 피부 특성에 맞춰 유수분 밸런스 및 피부진정, 피부보습 등을 위한 10가지 식물성 콤플렉스를 함유했으며 민감한 피부도 사용할 수 있도록 피부자극테스트를 완료했다. 또한 파라벤, 미네랄오일, 동물성원료 등 5가지 걱정되는 성분을 배재해 피부에 부담 없이 사용할 수 있다.

<최지흥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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