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화려한 컬러의 향연이 펼쳐진다

2018-08-29 (수) 최지흥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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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보송한 마무리가 돋보이는 선명한 색의 제품 봇물

화려한 컬러의 향연이 펼쳐진다
올 가을에는 화려한 컬러들의 향연이 펼쳐질 전망이다.

휴가 시즌의 여파로 스킨케어 신제품 출시는 저조했지만 포인트 메이컵 제품을 중심으로 한 메이컵 관련 제품들의 출시는 봇물을 이룬 것.

특히 촉촉한 사용감과 화려한 컬러를 내세운 가을 메이컵 제품들이 속속 출시되며 눈길을 끌고 있다. 먼저 다양한 립 컬러가 관심을 모았다. LG생활건강의 영 프레스티지 메이컵 브랜드 VDL은 벨벳 질감의 선명한 컬러가 입술에 강렬하게 밀착되는 ‘VDL 엑스퍼트 컬러 리얼 핏 벨벳 립스틱’을 선보였다.


한 번의 터치만으로 뭉침 없이 깨끗하고 선명한 컬러를 연출할 수 있고, 피팅 및 슬라이딩 오일의 콤플렉스가 부드럽게 발리면서 마치 내 입술인 듯 완벽한 밀착감을 선사한다.

또한 신개념 벨벳-매트 포뮬러가 적용되어 입술 각질 부각이나 주름에 끼임 없이 오랜 시간 동안 입술을 편안하게 감싸준다.

여기에 오일을 머금은 다공성 매트 파우더가 입술이 메마르지 않도록 촉촉하게 유지해주기 때문에 매트한 타입의 립스틱이 건조하다고 느꼈던 이들도 부담 없이 사용할 수 있다.

컬러는 다가오는 F/W 시즌에 어울리는 마른 장미, 딥 레드, 뉴트럴 베이지 톤을 포함해 생기 넘치는 코랄, 핑크 등 총 27가지로 출시되어 그날의 기분과 메이크업 룩에 따라 선택해 사용하면 다양한 분위기를 연출할 수 있다.

더샘은 입술에 빠르게 고정되어 선명하게 지속되는 파워 픽싱 립스틱 ‘에코 소울 키스 버튼 립스 포에버’ 7종을 내놓았다.

베스트셀러 ‘에코 소울 키스 버튼 립스’의 새로운 라인으로 기존 제품의 부드러운 발림성과 발색력에 지속력까지 더한 파워 래스팅 립스틱이다.

인텐스 파우더를 함유해 한 번 발라도 뭉침 없이 깨끗하고 선명한 컬러를 연출할 수 있으며 바르는 순간 입술 표면에 코팅막을 형성해 번짐이나 묻어남이 적고 오랜 시간 선명한 컬러를 유지할 수 있다.


또한 이 제품은 용기 뒤쪽의 버튼을 누르면 1회 사용량인 0.1mm씩 내용물이 나오는 클릭형 립스틱으로 사용할 만큼의 용량만 올라와 항상 새것처럼 사용이 가능하다.

컬러는 포에버 키스, 퍼펙트 스마일, 겟 라우드, 테이스티 러브, 러블리 츄, 로맨틱 송, 스윗 토크 등 트렌디한 딥 레드, 버건디부터 데일리로 쓰기 좋은 코랄까지 총 7가지 컬러로 다양하게 구성됐다.

에뛰드하우스는 고소한 풍미가 가득한 견과류와 따뜻한 가을 햇살을 머금은 햇과일을 모티브로 분위기 있는 가을 메이컵을 연출해주는 ‘미니 투 매치 너츠 앤 후르츠’를 출시했다.

말린 과일과 견과류에서 모티브를 얻은 제품으로, 기존 인기 컬러인 ‘BR402 무화과자’와 ‘BR403 찰토마토’를 포함해 신규 컬러 5가지와 립 토퍼 1가지로 구성되어 총 8가지 라인업으로 선보여져 눈길을 끌었다.

<최지흥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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