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에 0-3 완봉패 ‘우승 좌절’
2018-08-28 (화) 12:00:00

최수호(왼쪽)와 박정현 등 한국리틀야구 선수들이 월드시리즈 월드 챔피언십에서 패배한 뒤 눈물을 흘리고 있다. [AP]
2014년 리틀리그 월드시리즈를 제패했던 한국리틀야구가 4년 만에 우승에 도전했지만 다시 한번 정상 문턱에서 울었다.
한국리틀야구대표팀은 26일 펜실베니아주 사우스 윌리엄스포트의 하워드 J. 라마데 스테디엄에서 열린 2018 리틀리그 월드시리즈 월드 챔피언십 경기에서 미국 우승팀 하와이 호놀룰루에 0-3으로 완패했다.
지난 2016년에 이어 2년 만에 리틀리그 월드시리즈 월드 챔피언십에 오른 한국은 2014년 이후 4년 만에 우승을 노렸지만 다시 한번 우승을 달성하지 못했다.
한국으로서는 하와이 호놀룰루 팀의 선발투수 칼루 홀트를 전혀 공략하지 못했다. 한국은 이날 경기에서 홀트를 상대로 안타 2개와 볼넷 1개만을 얻어 출루했을 뿐 삼진 8개를 당하며 전혀 점수를 뽑아내지 못했다.
비록 한국은 4년 만에 월드시리즈 제패 꿈을 이뤄내지 못했지만 2014년부터 올해까지 최근 5번의 대회에서 3차례나 월드시리즈 월드 챔피언십에 오른 것 하나만으로도 한국리틀야구의 우수성을 다시 한번 알릴 수 있는 계기가 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