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치작가 이현정 개인전
2018-08-21 (화) 08:18:42
최희은 기자
▶ 내달 5일∼10월14일 캐리 에이블 갤러리서
뉴욕에서 활동중인 이현정(사진) 작가의 개인전이 내달 5일부터 10월14일까지 브루클린 윌리엄스버그 소재 캐리 에이블 갤러리(Carrie Able gallery, 409 Keap St ,Brooklyn)에서 열린다.
이 전시에서 이 작가는 움직이는 조각작업 ‘엉클어진 서술들’(EntanledDescriptions-)과 최근작인 설치작업 ‘말뭉치’(Corpora)를 선보일 예정이다.
작가는 영수증 프린터, 뮤직박스, 모 터 등 일상에서 흔히 볼 수 있는 기계들을 움직이는 설치조각 작품의 개념으로 사용해 온전히 전달될 수 없는 소통의 불가능성과 언어의 의미가 사라지는 과정에 관한 탐구를 해오고 있다.
최근 한인 미술인 비영리단체 알재단(대표 이숙녀) 주최 2018 현대미술공모전에서 은상을 수상한 작가는 건국대학교에서 학사를 취득하고 뉴욕 프랫인스티튜트에서 석사학위를 받았다.
전시 오프닝 리셉션은 9월5일 오후 6~8시까지다. 문의 718-770-33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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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희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