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8월 스킨케어, 여름과 가을 사이

2018-08-15 (수) 최지흥 기자
크게 작게

▶ 수분 관련 제품들과 안티에이징 관련 제품들 격돌

8월 스킨케어, 여름과 가을 사이
8월 1주차, 대부분의 화장품 제조 공장이 휴가에 들어가면서 신제품 출시가 많지 않았지만 여름 시즌을 겨냥한 수분 관련 제품들과 가을 시즌을 대비한 안티에이징 관련 제품들이 스킨케어 시장에서 격돌해 눈길을 끌었다.

1. 여름에는 수분 충전이 답

저조한 신제품 출시를 보인 8월 1주차에도 수분 관련 제품들이 대세를 이루었다. 먼저 비쉬는 마치 앰플 한 병을 다 바른 듯 피부를 촉촉하고 탄탄하게 가꿔주는 수분 탄력 크림 ‘아쿠알리아 떼르말 히알루론 앰플 수분 크림’을 선보였다.


피부 속까지 촘촘하게 수분 탄력을 채워주는 히알루론산과 아이소토닉 솔루션에서 영감 받아 조합된 비쉬 온천수와 만노오스 슈가, 미네랄 등으로 구성된 ‘아이소토닉 앰플’이 피부를 더욱 탄탄하고 촉촉하게 케어해 주는 것이 특징이다.

97% 자연 유래 성분을 함유한 제품이며, 리치, 라이트, 젤 3가지 종류로 선보이고 있어 본인의 피부 타입에 따라 선택 가능하다.

아크네스(Acnes)는 촉촉하고 산뜻한 피부를 위한 피지 흡착 케어 제품 ‘세범 밸런싱 스킨’을 출시했다. 지복합 및 문제성 피부의 고민을 해결해줄 스킨케어 제품으로 과다 유분으로 피부 표면은 번들거리면서도 피부 속은 건조하여 트러블이 빈번히 발생하는 소비자들을 위해 출시된 제품이다.

렛미스킨은 24K 골드성분 함량으로 피부에 즉각적인 화사함과 수분을 선사하는 ‘울트라 H2O 골드 모델링 팩(ULTRA H2O GOLD MODELING MASK)’을 내놓았다.

기존 핑크, 블루, 그린 시리즈가 가지고 있던 고보습의 장점에 24K 순금 골드성분을 사용하여 프리미엄 멀티케어효과를 더한 제품이다.

2. 피부 탄력으로 가을을 준비하는 자세

무더운 여름이지만 가을 시즌을 겨냥한 스킨케어 제품들도 출시되어 관심을 모았다. 프리메라가 선보인 ‘와일드 씨드 퍼밍 세럼’은 거친 환경을 이겨내며 자라는 야생콩의 무한한 생명력을 고스란히 담은 와일드-퍼밍TM으로 부족한 탄력을 채우고 올리고 지켜서 힘을 잃어가는 피부에 시들지 않는 탄력을 선사한다.


거친 야생을 이기는 뛰어난 생존본능의 140여종의 희귀 야생콩 중 항산화 효능이 탁월한 납작콩을 선별하여 프리메라만의 활성 발아기술을 접목하여 탄생했다.

콜라겐 구성 성분인 아미노산을 비롯하여 풍부한 영양을 담아 피부 속 부족한 탄력을 채워주고 주름을 개선하여 견고하고 탄탄한 피부로 만들어준다.

또한 단백질이 풍부한 검은콩 유래 낫토실을 함유한 탄성있는 제형이 피부를 쫀쫀하게 감싸 올려주며 자일리톨 성분과 검은콩 추출물이 피부 장벽을 강화하고 모공부위 피부 탄력까지 개선하여 피부결을 촘촘하고 매끄럽게 가꿔주어 타이트닝 효과를 경험할 수 있다.

<최지흥 기자>

카테고리 최신기사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