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저스, 로키스에 뼈아픈 3연패
2018-08-13 (월) 12:00:00
김동우 기자
▶ 주말 이틀 연속 9회 끝내기 패배… 2위로 밀려
LA 다저스가 클로저 켄리 잰슨이 갑작스런 심장박동 이상 증세로 전열에서 이탈한 뒤 콜로라도 로키스에 3연속 1점차 패배를 당했다.
12일 덴버 쿠어스필드에서 벌어진 원정 4연전 시리즈 최종전에서 다저스는 9회말 2사 후 로키스에 밀어내기 결승점을 내주고 3-4로 뼈아픈 고배를 마셨다. 다저스는 0-3으로 끌려가던 경기에서 7회초 브라이언 도저의 투아웃 2타점 적시타로 2-3으로 추격한 뒤 8회 맷 켐프의 희생플라이로 3-3 동점을 만들었으나 끝내 잰슨이 없는 불펜의 약점에 발목을 잡혔다. 로키스는 9회말 선두 DJ 르메이휴가 우전안타를 때린 뒤 다저스 우익수 야시엘 푸이그의 실수로 2루까지 진루한 뒤 고의 사구와 사구로 만든 2사 만루 기회에서 아이아네타가 다저스 불펜투수 딜란 플로로에게서 밀어내기 볼넷을 얻어내 승부를 결정지었다. 다저스 입장에선 전날 3차전에서 2-0으로 앞서가던 9회말 로키스의 라이언 맥맨에게 역전 3점포를 얻어맞고 2-3으로 충격적인 패배를 당한 데 이어 이틀 연속 끝내기 패배였다. 10일 2차전에서 당한 4-5 패배까지 합치면 사흘 연속 1점차 패배였다.
이로써 다저스는 시리즈 서전 승리 후 3연패를 당했고 시즌 64승55패를 기록, NL 서부지구에서 애리조나 다이아몬드백스(65승54패)에 1게임차로 뒤진 2위로 내려앉았다. 또 로키스(63승55패)는 다저스에 반게임차로 추격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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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