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리버풀의 사디오 마네가 자신의 시즌 첫 골이자 팀의 두 번째 골을 터뜨린 뒤 환호하고 있다. 리버풀은 웨스트햄을 4-0으로 대파하고 1라운드 선두로 나섰다. [AP]
손흥민(토트넘)이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2018-19시즌 개막전에서 후반 종반 교체 출장해 10여분을 뛰었다.
손흥민은 11일 영국 뉴캐슬의 세인트제임스팍에서 벌어진 뉴캐슬 유나이티드와의 EPL 2018-19시즌 개막전에서 2-1로 앞선 후반 35분 교체로 들어가 추기시간까지 약 15분여를 뛰었다.
출전 시간이 짧아 특별한 활약을 보여주진 못했으나 오는 18일 개막하는 2018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에 한국 대표팀으로 출전하는 입장에선 가볍게 컨디션을 점검하는 좋은 기회였다.
이 경기 후 손흥민은 영국을 떠나 12일 인도네시아 자카르타에서 김학범호에 합류했다. 김학범호가 이번 아시안게임에서 금메달을 따면 손흥민은 병역 혜택으로 향후 유럽 무대에서 뛰는데 걸림돌이 사라진다. 한국은 15일 바레인과 조별리그 첫 경기를 치른다.
한편 관심을 모았던 손흥민과 기성용과의 맞대결은 성사되지 못했다. 이번 시즌을 앞두고 뉴캐슬로 이적한 기성용은 교체 명단에 이름을 올렸지만 경기에 나서지 못했다.
원정팀 토트넘은 전반 8분에 터진 얀 베르통언의 헤딩 선제골이 골라인을 종이 한 장 차로 통과했음이 골라인 테크놀로지로 확인되며 선제골을 뽑았고 불과 3분 뒤 뉴캐슬에 동점골을 허용했으나 전반 18분 서지 오리에의 크로스를 받은 델리 알리의 헤딩골로 2-1 리드를 잡았다. 이후 토트넘은 뉴캐슬의 맹반격에 고전했으나 끝까지 실점없이 경기를 마쳐 2-1 승리로 시즌을 기분좋게 시작했다.
한편 리버풀은 12일 벌어진 경기에서 모하메드 살라의 선제골과 사디오 마네의 2골 등을 묶어 웨스트햄을 4-0으로 대파하고 1라운드 선두로 나섰고 디펜딩 챔피언 맨체스터 시티는 라힘 스털링과 베르나르도 실바의 연속골로 적지에서 아스날을 2-0으로 격파했다. 또 첼시는 전날 허더즈필드를 3-0으로 제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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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