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토트넘 1-0승…미국 원정 3연전 2승1패로 마감

손흥민이 AC밀란의 미드필더 프랑크 캐시를 따돌리고 있다. [AP]
손흥민(토트넘)이 프리시즌 대회에 세 경기 연속 출전하며 새 시즌과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을 앞두고 예열을 이어갔다.
손흥민은 31일 미네소타 미니애폴리스 US뱅크 스테디엄에서 벌어진 AC밀란(이탈리아)과의 2018 인터내셔널 챔피언스컵(ICC) 경기에서 후반 18분 페르난도 요렌테와 교체 투입돼 끝날 때까지 뛰었다. 지난달 25일 AS로마(이탈리아), 28일 바르셀로나(스페인)와의 경기에 이어 프리시즌 세 경기 연속 출전이다.
바르셀로나전에서 0-2로 끌려가던 후반 28분 추격 골로 프리시즌 첫 득점포를 가동한 손흥민은 이날은 공격 포인트를 기록하지는 못했으나 안정된 볼 처리로 팀이 1-0 리드를 끝까지 지켜 승리하는데 일조했다. 토트넘은 후반 2분에 터진 조르주-케빈 은쿠두의 결승골에 힘입어 1-0으로 승리해 이번 대회를 2승1패로 마쳤다. 토트넘은 대회 1차전에서 AS로마(이탈리아)를 4-1로 완파한 뒤 2차전에서 바르셀로나(스페인)와 2-2로 비긴 뒤 승부차기에서 패했으나 이날 AC밀란(이탈리아)을 1-0으로 제압, 미국 원정을 기분좋게 마무리했다.
요렌테와 루카스 모라의 선발 투톱을 앞세운 토트넘은 전반엔 밀란의 파상공세에 고전했으나 실점없이 마친 뒤 후반 시작 2분 만에 은쿠두가 상대 패스를 가로챈 역습 상황에서 날카로운 왼발슈팅으로 골문을 열어 리드를 잡았다. 모리시오 포체티노 감독은 후반 18분 요렌테와 모라 대신 손흥민과 크리스천 에릭센을 투입해 이후 경기를 주도하며 1-0 승리를 지켜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