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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홀인원/ 정병욱씨
2018-08-02 (목) 12: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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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0년간 한국일보 애독자인 정병욱(79)씨가 지난달 31일 위티어 내로우 파인코스에서 홀인원을 기록했다.
정씨는 이날 남자 10번홀(파3 147야드)에서 5번 하이브리드 아이언으로 티샷한 볼이 그대로 굴러 홀컵으로 들어가 생애 첫 홀인원의 기쁨을 맛봤다. 이날 정씨는 한미골프회 회원들(김원길, 정성헌, 이희일씨)과 동반 라운딩 중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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