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가레스 베일[AP=연합뉴스]
레알 마드리드를 떠날 것으로 여겨졌던 가레스 베일(29)이 잔류로 마음을 굳힌 분위기다.
지난 7월 31일 영국 ‘더 선’에 따르면 베일은 레알과의 재계약을 고려하고 있다. 2017/2018시즌 종료 직후 레알을 떠날 것으로 보였던 모습과는 180도 다르다.
현재 베일은 레알과 2022년 6월 30일까지 계약되어 있다. 재계약을 한다면 2~3년이 연장되는 2024~2025년까지 계약기간이 늘어나게 된다.
베일이 마음을 바꾼 이유는 크리스티아누 호날두(유벤투스)의 이적이 컸다. 레알은 호날두 이적 후 대체자 영입을 추진했지만 여의치 않았다. 또한 새롭게 부임한 훌렌 로페테기 감독이 베일의 중용을 시사한 것도 컸다.
베일로서도 현재의 레알 상황이라면 자신이 주인공이 될 수 있다. 호날두가 맡았던 역할을 그대로 소화할 수 있기 때문이다.
베일은 지네딘 지단 감독 체제 하에서는 주전 자리에서 완전히 밀려났었다. 당시 그는 “나는 매주 경기에 나서고 싶다. 그것이 내가 원하는 것이다. 레알에서 그것을 실현하지 못하면 미래를 생각해야 한다”며 이적을 고려했다.
하지만 상황은 달라졌다. 이제는 베일이 원하는 대로 레알에 요구할 수 있게 됐다.
<스타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