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탐슨, 브리티시 여자오픈 기권

2018-07-26 (목) 12: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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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자골프 세계랭킹 5위 렉시 텀슨(미국)이 LPGA투어 네 번째 메이저 대회인 브리티시 여자오픈에 출전하지 않기로 했다.

탐슨은 25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내달 2일 열리는 브리티시 여자오픈 기권 사실을 알리며 “명망 있는 메이저 대회에 출전하지 않는 건 쉽지 않은 일이지만 나 자신을 위해 시간을 가져야 한다는 걸 깨달았다”고 말했다.

탐슨은 “지난 1년 반 동안의 대회는 내게 정신적·감정적으로 엄청난 대가를 치르게 했다”며 “시간을 두고 내 멘털 배터리를 재충전하면서 골프 경기를 떠나 자신에게 집중하겠다”고 밝혔다.

탐슨은 지난해 시즌 첫 메이저 대회인 ANA 인스퍼레이션에서 픽업한 공을 원래 자리가 아닌 다른 지점에 내려놓은 것이 시청자 제보로 드러나면서 한꺼번에 4벌타를 받고 우승을 놓쳤다. 당시 눈물을 펑펑 쏟았던 탐슨은 이후 두 차례 우승을 차지하며 아픔에서 벗어났지만 이번 시즌엔 아직 우승이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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