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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드트럭 음식 주문 전 위생 점검을

2018-07-24 (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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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생고기와 야채 분리 보관하나

▶ 도마 상태 확인 식중독 막아야

푸드트럭 음식 주문 전 위생 점검을

더운 날씨에 식중독 예방을 위해 푸드 트럭 위생 상태를 꼭 확인한다.

푸드 트럭 음식은 여전히 인기다. 그러나 일반 레스토랑이든 푸드 트럭이든 간에 식중독의 위험은 언제나 있다. 푸드 트럭도 일반 레스토랑처럼 식품위생 안전법을 준수한다. 최근 미국 영양 및 식이요법 학회(Academy of Nutrition and Dietetics)에서는 식중독 예방을 위한 푸드 트럭 음식 안전팁을 소개했다.

#푸드 트럭 위생을 점검한다.

카운터나 수저 등 도구, 도마 등이 육안으로 식별해도 깨끗하게 위생을 준수하는지 살핀다. 혹시 개미나 파리, 벌레는 없는지, 일하는 사람들이 위생모와 장갑을 착용했는지 여부도 살핀다. 또 손을 닦을 수 있는 곳이 있는지 확인한다. 식품위생검사 확인증을 걸어두고 있는지도 확인한다.


#날 음식과 생으로 먹는 음식을 분리했는지 확인한다.

과일과 채소 등 생으로 먹을 수 있는 음식과 생고기는 따로 보관했는지 확인한다. 생고기 육즙이 과일이나 채소로 흘러가지 않았는지도 살핀다.

#음식의 온도를 체크한다.

대개 식중독을 유발하는 대장균은 열을 가하면 소멸한다. 식품위생법에 의거한 온도에 요리했는지 확인한다. 특히 고기류는 적정온도에 익혔는지 확인해야 하며, 설익은 음식을 먹지 않도록 주의한다.

#찬 음식은 차게 보관해야

남은 음식은 2시간 안에 냉장고에 보관한다. 90도 이상 되는 더운 날씨에 상온에 음식을 놔둘 수 있는 시간은 대략 1시간 정도다.

#식중독이 의심되면

푸드 트럭 음식을 섭취하고 나서 식중독이 의심되면 의사에게 전화하거나 병원에 간다. 또한 식중독을 지역 건강국에 보고해 전염 예방에 힘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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