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 뉴욕시 여름 레스토랑 위크가 23일 시작됐다.

내달 17일까지 4주 동안 진행되는 레스토랑 위크 동안 2~3코스 정식이 저렴한 가격에 제공된다. 점심에 제공되는 2코스 정식은 26달러, 3코스 정식의 저녁은 42달러로 뉴욕시내 약 380곳의 레스토랑들이 올 여름 레스토랑 위크에 참여한다. 팁과 세금, 음료 가격은 별도다.

또한 레스토랑 위크 기간 동안 300달러의 상당의 상품권이 걸린 사진 콘테스트도 열린다. 레스토랑위크 참여 레스토랑에서 찍은 사진을 인스타그램에 올리고 해시태그(@nycrestaurantweek)를 공유하면 4주동안 매주 한명씩에게만 주어지는 300달러 상당의 상품권의 주인공에 선정될 수도 있다.

매년 레스토랑위크에는 장조지, 노부, 다니엘 등 유명 레스토랑들이 대거 참여하고 있으며 올 여름에는 단지와 한잔, 가온누리, 한가위, 브랑제리 서울, 반 등의 한식당들이 참여한다. 참여 레스토랑 리스트는 웹사이트(nycgo.com/restaurantweek)에서 확인하면 된다.

<최희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