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A 다저스의 후반기를 시작하는 밀워키 브루어스와의 주말 원정 3연전 시리즈를 2승1패로 따냈다.
다저스는 22일 밀워키 밀러팍에서 벌어진 시리즈 최종 3차전에서 매트 켐프가 시즌 16, 17호 연타석 홈런을 터뜨리는 등 장단 15안타로 밀워키 마운드를 맹폭, 11-2로 낙승을 거뒀다. 좌완 선발 알렉스 우드는 1회에 2실점하며 출발은 불안했으나 다저스가 2회초 5점을 뽑아내 경기를 뒤집자 안정을 찾고 다음 5이닝을 무실점으로 막아 6이닝 5안타 2실점으로 시즌 6승(5패)째를 수확했다.
2회초 선두 켐프가 좌중간 펜스를 넘어가는 솔로포를 터뜨려 포문을 연 다저스 타선은 계속해서 2안타와 우드의 희생번트로 만든 2사 2, 3루에서 크리스 테일러의 2타점 적시타와 새로 가세한 매치 마차도의 1타점 2루타, 저스틴 터너의 1타점 2루타로 대거 5점을 뽑아 단숨에 경기를 뒤집고 승기를 잡았다.
3회 켐프의 두 번째 솔로포로 6-2로 달아난 다저스는 5회초 선두 코디 벨린저의 3루타에 이어 상대 실책과 로건 포사이드와 오스틴 반스의 적시타, 테일러의 희생플라이로 또 다시 5점을 뽑아 승부를 결정지었다. 전날 에이스 클레이튼 커쇼가 나선 2차전에서 2-4로 역전패했던 빚을 갚고 시리즈를 2승1패로 따낸 다저스는 시즌 55승44패로 내셔널리그 서부지구 선두를 지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