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스마트폰으로 배우는 한국어 학습

2018-07-19 (목) 12: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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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세종한국어 앱 배포

해외에서 한국어·한국문화를 보급하는 세종학당재단이 스마트폰과 태블릿PC 등 모바일 환경에서 한국어 학습이 가능한 ‘세종한국어 애플리케이션(앱)’을 배포한다.

세종한국어 앱은 초급 수준의 문법·회화와 중급의 어휘 등 3가지다.

한국어를 전혀 모르는 외국인도 쉽게 배울 수 있도록 한국어·영어·중국어·스페인어 등 4개 언어로 제공되며 흥미 유발을 위해 캐릭터 설정과 게임기능도 마련했다.


내용은 ‘세종 한국어’와 ‘세종한국어 회화’ 등 세종학당 표준교재와 연계했다. 퀴즈로 풀어보는 한국어·한국문화, 웹드라마 등을 활용한 한국어 회화, 일상 속 예문으로 익히는 ‘한국어 문법’ 등 다양한 콘텐츠로 구성됐다.

각각의 앱은 구글 플레이스토어(안드로이드)와 애플 앱스토어(iOS)에서 무료로 내려받을 수 있다.

재단은 인터넷을 이용하기 어려운 지역에서도 한국어를 쉽게 배우도록 2016년부터 앱을 개발했다. 지난해 처음 출시된 ‘세종한국어 어휘학습 앱’은 한국데이터진흥원으로부터‘굿 콘텐츠 서비스 인증’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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