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리버풀, 알리송 영입에 올인

2018-07-18 (수) 12: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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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브라질 대표팀 골키퍼에 역대 최고액 베팅

리버풀, 알리송 영입에 올인

리버풀이 영입에 나선 브라질 골키퍼 알리송. [AP]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리버풀이 브라질 국가대표 골키퍼 알리송 베케르(26·AS로마)를 영입하기 위해 역대 골키퍼 최고 몸값을 제안한 것으로 알려졌다.

영국 BBC 등 현지 매체들은 17일 “리버풀이 6,200만 파운드의 이적료를 AS로마에 제안했다고”라며 “다만 AS로마는 6,600만파운드를 요구하고 있어 차이가 있다”라고 전했다.

이전까지 골키퍼 최고 몸값은 잔루이지 부폰(파리 생제르맹)이 지난 2001년 이탈리아 세리에A 파르마에서 유벤투스로 이적할 때 기록한 5,300만유로다.


리버풀이 골키퍼 영입에 공을 들이는 이유는 간단하다. 지난 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결승전 레알 마드리드와 경기에서 현 주전 골키퍼 로리스 카리우스의 치명적인 실수로 패했기 때문이다. 당시 카리우스는 연거푸 결정적인 실수를 범하며 1-3 패배의 원흉이 됐다.

리버풀 위르겐 클로프 감독은 결승전이 끝난 뒤 골키퍼 교체를 결심했다. 그리고 새 골키퍼 자원을 백방으로 찾고 있다. 그와 친분이 있는 K리그 인천 유나이티드의 예른 안데르센 감독은 클로프 감독에게 한국 대표팀 조현우(대구)를 추천하기도 했다.

일단 리버풀은 알리송에 올인하는 분위기다. 알리송은 지난 2015년부터 브라질 대표팀 골키퍼로 활약하고 있다. 러시아 월드컵에서는 브라질 주전 골키퍼로 나와 5경기에서 3골을 허용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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