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냐 고 시인 윤동주 미주문학상 수상
2018-07-18 (수) 12:00:00
제1회 윤동주 미주문학상 우수상을 수상한 타냐 고(한국명 고현혜) 시인이 지난달 버지니아주 타이슨 메리엇 호텔에서 개최된 연세대학교 미주 총동문회 총회에서 상패를 전달받았다. 윤동주미주문학상위원회(이사장 최연홍)는 고 시인이 시 ‘푸른꽃’ 외 10편의 작품을 통해 한국이 낳은 아름다운 서정시인으로 인간 이웃의 사랑과 자아성찰의 고뇌를 닮은 윤동주 시인을 기리는 첫 번째 윤동주미주문학상 수상자로 선정됐다고 밝히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