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맨하탄 렌트비 세계서 3번째로 높다

2018-07-17 (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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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월평균 3,050달러…브루클린 7위 .퀸즈 12위 올라

▶ 1위는 SF 3,500달러

맨하탄 렌트비 세계서 3번째로 높다
맨하탄의 평균 렌트비가 세계에서 세 번째로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브루클린과 퀸즈도 각각 7번째와 12번째로 비싼 것으로 조사됐다.

소비자 재정 관련 사이트인 월릿 와이즈 닷컴이 최근 공개한 전 세계 540개 주요 도시들의 렌트비지수 현황 자료에 따르면 맨하탄의 월 평균 렌트비가 3,050달러로 3위를 기록했다.
전 세계에서 평균 렌트비가 가장 비싼 도시는 3,500달러에 달하는 샌프란시스코가 올랐으며, 2위는 버뮤다의 해밀턴(3,400달러)이 각각 랭크됐다.

이어 샌호세가 2,500달러로 4위, 오클랜드가 홍콩과 더불어 2,450달러로 5위, 버클리가 보스턴과 함께 2,400달러로 6위, 뉴욕 브루클린과 영국 런던이 2,350달러로 나란히 7위, 워싱턴 DC가 2,250달러로 8위, 샌타바바라가 2,200달러로 스위스 제네바, 싱가포르와 함께 9위, 그리고 LA가 호주 시드니와 함께 10위에 올랐다.


뉴욕 퀸즈는 캘피로니아 어바인과 함께 평균 2,000달러로 12위에 기록됐다.

이 조사에서 평균 렌트비가 가장 낮은 도시는 인도와 필리핀에 위치한 도시들로 1개월 렌트가 100달러에 불과한 것으로 나타났다. 미국에서는 미주리주 스프링필드가 평균 렌트 550달러로 가장 낮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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