맨하탄의 평균 렌트비가 세계에서 세 번째로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브루클린과 퀸즈도 각각 7번째와 12번째로 비싼 것으로 조사됐다.
소비자 재정 관련 사이트인 월릿 와이즈 닷컴이 최근 공개한 전 세계 540개 주요 도시들의 렌트비지수 현황 자료에 따르면 맨하탄의 월 평균 렌트비가 3,050달러로 3위를 기록했다.
전 세계에서 평균 렌트비가 가장 비싼 도시는 3,500달러에 달하는 샌프란시스코가 올랐으며, 2위는 버뮤다의 해밀턴(3,400달러)이 각각 랭크됐다.
뉴욕 브루클린은 영국 런던이 2,350달러로 나란히 7위, 뉴욕 퀸즈는 캘피로니아 어바인과 함께 평균 2,000달러로 12위에 기록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