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백투 스쿨 소비가 역대 최고 수준을 기록할 전망이다.

소매업소 컨설팅 기관인 리테일 컨설턴시 커스터머 그로스 파트너에 따르면 미국내 백투 스쿨 시즌 소비액은 전년대비 5.1% 상승한 5,950억달러에 이를 전망이다. 지난해 2016년 대비 4.3% 소비가 증가한 것에 비하면 큰폭의 상승세다.

이같은 소비 증가는 업계 전반에서 목격되고 있다. 소비 규모 상위권인 가구업계 올 백투 스쿨 시즌 소비가 5.9% 상승할 것으로 보인다.

2016년 대비 4,8%상승한 지난해 실적에 비해 1.1%포인트나 껑충 뛴 수치다. 의류 소비도 4.8% 상승, 평균 연상승률인 1.5%를 3배 이상 뛰어넘었다. 이같은 소비 급증은 활발해진 구인 시장 덕분인 것으로 분석된다.

일할수 있는 나이의 성인 남녀 중 50.3%가 풀타임을 가지고 있는 것으로 집계됐다. 이는 2014년 48%에 비해 2.3% 포인트 증가한 수치다.

<최희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