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여성청결제 매일 쓰면 안된다?

2018-07-11 (수) 최지흥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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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국여성 50%가 잘 못 알고 있다”

대한민국 여성 중 50%가 여성청결제를 매일 쓰면 해로운 제품으로 잘못 인식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 대표 Y존 토털케어 전문 브랜드 질경이가 한국리서치와 함께 지난달 서울 및 4대 광역시(대전, 대구, 부산, 광주)에 거주하는 만 20세~59세 여성 1,000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Y존 건강 관리 실태 조사’ 결과 응답자의 49.4%가 ‘여성청결제는 매일 쓰면 해롭지만 가끔 사용하면 좋은 제품’이라고 답한 것.

하지만 여성청결제는 매일 사용하는 것이 좋다. 이와 관련 여성청결제 질경이를 판매 중인 ㈜하우동천의 중국지사장 권영자 이사(산부인과 전문의)는 “많은 여성들이 여성청결제 사용에 대한 잘못된 정보로 인해 Y존 피부를 건강하게 관리하지 못하고 있다”며 “화학성분으로 이루어진 알칼리성 비누나 바디워시를 사용하면 외음부의 산성도 균형을 깨뜨려 각종 세균에 노출될 위험이 더욱 높아지기 때문에 매일 샤워 시 자연 유래 성분으로 이루어진 Y존 전용 여성청결제로 세정을 하는 것이 좋다”고 강조했다.

여성의 외음부 피부는 약산성으로 이를 유지해야 피부 표면의 유해균의 증식을 억제해 위생적이고 건강한 환경을 유지할 수 있다.

<최지흥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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