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증시에서 주요 지수는 미국 고용지표 호조와 은행 등 기업 실적 기대로 큰 폭 올라 마감했다.
9일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지수는 전장보다 320.11포인트(1.31%) 상승한 24,776.59에 거래를 마쳤다.
S&P 500 지수는 전장보다 24.35포인트(0.88%) 오른 2,784.17에, 나스닥 지수는 67.81포인트(0.88%) 상승한 7,756.20에 장을 마감했다.
시장 참가들은 미국과 주요국의 무역전쟁 전개 추이와 견조한 미국 경제 지표, 브렉시트(Brexit) 문제를 둘러싼 영국의 정치 불안 등을 주시했다.
무역전쟁 긴장이 유지됐지만, 미국 경제가 흔들림 없는 호조를 보이는 점은 투자자에 자신감을 제공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