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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인은행 7곳 ‘별 5개’최고 평점

2018-06-15 (금) 최희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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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바우어 파이낸셜 평가…대부분 고득점 받아

한인은행 7곳 ‘별 5개’최고 평점
뉴욕일원에서 영업하는 10개 한인은행들의 자산 건전성이 호평을 이어가고 있다.

금융전문신용평가사 ‘바우어 파이낸셜’은 뉴욕과 뉴저지에서 영업 중인 10개 한인 은행들을 포함, 전국 1만여개 금융기관에 대한 별 평점(Star Rating)을 최근 발표했다. 2018년 1분기(1~3월) 실적과 경영 상태를 토대로 한 이번 평가에서 별 5개는 최고 등급, 0
개는 최저 등급이다.

뱅크오브호프, 한미, 퍼시픽시티, 우리아메리카, 메트로시티, 뉴뱅크, 노아 등 한인 은행 7곳은 최고 등급인 별 5개를 받았다.<표 참조>


지난 4분기 6곳에서 한곳이 증가했다. 이들은 지난 해에 이어 올해 1분기에도 꾸준히 최고 수준의 경영과 실적을 이어가는 것으로 평가받았다. 특히 노아 은행은 지난 해 4분기 별 4개에서 1개를 추가, 올해 1분기 최고 등급인 별 5개를 받았다.

뉴밀레니엄과 신한아메리카는 지난 4분기에 이어 올해 1분기에도 별 4개를 받았으며 KEB하나은행은 별 2개에 그쳤다.

별 5개는‘ Superior’ , 4개는‘ Excellent’, 3개는‘ Good’ 으로 좋은 평점에 해당되지만 별 2개부터는 평범한 수준이거나 좋지 않은 상태임을 뜻한다. 별 2개는 ‘Adequate’ , 1개
는 ‘Problematic’ , 0은 ‘Troubled’ 를 의미한다.

한편 미주류 은행인 JP모건 체이스와 시티뱅크, 뱅크오브아메리카, 웰스파고 뱅크 등이
별 4개에 그쳤다. 미국내 최대 중국계 은행인이스트웨스트 뱅크도 별 4개를 받아, 대부분의 한인 은행들의 경영실적이 상대적으로 우수한 것으로 분석된다.

<최희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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