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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살하기 전에는 분명히 징후가 있다

2018-06-12 (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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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간과하기 쉬운 12가지 경고신호

자살하기 전에는 분명히 징후가 있다

자살 징후를 살펴 극단적 선택을 막는 것이 중요하다.

최근 유명 패션 디자이너 케이트 스페이드가 자살해 유명을 달리한 가운데, 지난 7일 연방 질병통제예방센터(CDC)는 미국내 자살률이 1999년 이후 30% 증가했다고 밝혔다. 지난 2016년에만 자살로 목숨을 잃은 숫자는 약 4만 5,000명. 자살로 사망한 사람의 절반만 정신질환 진단을 받았다. 나머지 절반 이상 되는 54%는 사망 당시 정신 건강 상태가 밝혀지지 않았다.

전문가들은 사람간의 관계나 경제적 상황, 직장 문제, 건강 문제 등 여러 다각도의 삶의 위기 때문에 최악의 상황을 선택할 수 있다고 설명한다.

#12가지 자살 경고 징후


- 삶 속에서 무거운 짐을 지고 있다고 느낄 때

- 고립된 상황

- 불안증이 심해질 때

- 갇혀 있다고 느낄 때 또는 견딜 수 없는 고통을 느낄 때

- 약물 남용의 증가

- 죽음을 초래할 치명적인 수단과 방법을 찾는다

- 분노, 화가 많아진다


- 절망감을 표현한다

- 잠을 너무 적게 자거나 너무 많이 잔다

- 죽고 싶다고 말하거나 어딘가에 글을 남긴다. 페이스북이나 인스타그램, 트위터 등에 글을 남긴다.

- 자살 계획을 세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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