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증시에서 주요 지수는 무역전쟁 우려와 기술주 강세 기대가 맞서면서 혼조세로 마감했다. 나스닥 지수는 최고치 경신 흐름을 이어갔다
5일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 30 산업평균지수는 전장보다 13.71포인트(0.06%) 하락한 24,799.98에 거래를 마쳤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 500 지수는 전장보다 1.93포인트(0.07%) 상승한 2,748.80,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 지수는 31.40포인트(0.41%) 오른 7,637.86에 장을 마감했다.
나스닥 지수는 전일 종가 기준으로 사상 최고치를 경신한 이후 이날도 장중 7,644.48까지 오르며 종가는 물론 장중 고점 기준으로도 사상 최고치를 다시 썼다.
다우지수와 S&P 500 등이 아직 전고점에 미치지 못하는 것과 대조적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