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여름에 꼭 필요한 화장품은? 여름 신제품들 시장 주도

2018-06-06 (수) 최지흥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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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에 꼭 필요한 화장품은? 여름 신제품들 시장 주도
지난 5월 4주차에도 각 업체들의 주력 화장품에 대한 마케팅이 봇물을 이루면서 신제품 출시가 주춤하는 모습을 보였다. 하지만 이른 무더위를 겨냥한 여름 시즌 화장품들이 출시되며 화장품 구입에 나선 소비자들의 관심을 모았다. 스킨케어 제품은 수분 관련 제품 강세 속에 항산화 제품들이 눈길을 끌었으며 특화 성분과 기술이 더해진 이색 클렌징 제품들이 주목을 받았다.

1. 여름에는 피부에 수분이 필요해~

5월 4주차 스킨케어 신제품은 수분 관련 제품들이 시장을 주도했다. 먼저 수분 화장품 명가 비오템은 40만배 고농축 라이프 플랑크톤 성분을 함유, 지친 피부를 진정 시키고 피부 근본을 케어해 마치 온천수를 피부에 바른 듯 보드랍고 편안한 피부결로 가꿔 주는 ‘라이프 플랑크톤 맑은 온천수 에센스’(LIFE PLANKTON Clear Essence)를 선보였다.


코스모코스(구 소망화장품)의 대표 브랜드 다나한은 ‘수분 반, 영양 반’의 밸런스를 갖춘 고보습 한방 크림인 ‘다나한 인삼씨 비책 수분 영양 크림’을 출시했다.

인삼에서 귀하게 얻은 인삼씨 오일과 홍삼수 베이스를 함유하여 예민하고 메마른 피부에 수분과 영양의 밸런스를 잡아주며, 촉촉하고 깊은 보습감을 선사한다.

렛미스킨은 히비스커스의 항산화 에너지를 담아 칙칙하고 어두워진 피부의 안색에 생기를 되찾아주는 ‘히비스커스 생기 라인 3종’을 내놓았다.

제품은 토너, 세럼, 크림으로 구성되었으며 이들 제품은 공통적으로 정제수 대신 히비스커스 추출물을 함유하여 피부 톤을 맑고 부드럽게 정돈해주어 안색 개선에 도움을 준다.

2. 여름 시즌에는 클렌징이 대세

5월 4주차에도 클렌징 제품들이 다양하게 출시되어 관심을 모았다. 먼저 “화장은 하는 것보다 지우는 것이 더 중요합니다”라는 카피로 유명한 애경산업의 클렌징 전문 화장품 브랜드 ‘포인트’(POINT)는 피부 저자극 클렌징을 위한 ‘포인트 마일드 라인’ 4종을 새롭게 선보였다.

토니모리는 탱글탱글한 젤리 텍스처로 수분을 채워주는 ‘바이탈 비타 12 젤리 클렌저’를 내놓았다. 탱글한 젤리 텍스처가 조밀한 거품으로 변하며 노폐물을 부드럽게 제거하고 수분을 채워주는 데일리 수분케어 클렌저 제품으로 12가지 비타민 성분을 미세한 구조로 만드는 나노좀 기술이 적용돼 비타민 성분을 피부 속까지 고스란히 전달하는 멀티 토탈케어 라인이다. 신제품은 비타민A와 비타민C, 비타민B 등 총 12가지에 해당하는 순도 100% 비타민을 총 12% 함유해 세안 후에도 당김 없이 촉촉한 피부로 가꿔준다.

<최지흥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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