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어스 백화점, 손실증가 72개 지점 추가 폐쇄
2018-06-01 (금) 08:37:37
미국 오랜 역사의 시어스 백화점이 매출 격감과 손실 증가로 72개 지점을 추가 폐쇄할 방침이다.
시어스는 31일 이익을 내지 못하는 스토어 100개를 파악했으며 이 중 72개의 문을 곧 닫을 예정이라고 말했다.
시어스는 최근 마감된 분기에 4억2,400만 달러의 손실을 기록했다. 지난해 동기에는 2억4500만 달러의 이익을 보았지만 크래프트맨 브랜드를 매각한 덕분에 지나지 않았다.
분기 매출이 30% 넘게 빠져 28억9000만 달러에 그쳤다.
소매유통업의 주요 지표인 최소한 1년 문을 연 스토어의 매출이 11.9% 떨어졌다.
시어스는 두 번의 세계대전과 대공황기를 겪어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