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여름방학 특선 여행상품 출시 봇물

2018-06-01 (금) 07:59:14 이진수 기자
크게 작게

▶ 알래스카 여행·한국방문 등 다양한 상품

▶ 한인여행사, 고객유치 프로모션 경쟁 치열

여름방학 특선 여행상품 출시 봇물

엠파이어 여행사를 방문한 한 고객이 여름특선 상품 상담을 받고 있다.

여름방학 시즌이 다가오면서 한인 여행사들의 여름 프로모션 경쟁이 본격 막이 올랐다. 한인 여행사들은 자연경관이 뛰어난 미 서부관광을 주력상품으로 내세우며 더위를 날려줄 알래스카와 크루즈, 한국방문 등 다양한 여름특선을 앞 다퉈 출시하고 고객 유치에 적극 나섰다.

■미 서부
한인여행사들이 올 여름특선으로 내세운 주력 상품은 단연 천혜의 자연경관을 갖춘 미 서부관광이다.

동부관광은 여름 초강추 상품으로 ‘옐로스톤 3박4일’과, ‘서부 4개 캐년+옐로스톤 7일’, ‘서부 8대 캐년+세도나, 라스베이거스 6일’을 출시했다. 또한 창립 25주년 특선으로 ‘옐로스톤 노동절 특선’을 내놓았다.


푸른투어는 ‘옐로스톤 2박3일(온천 포함)’과 ‘앤텔롭, 홀스슈, 그랜드캐년 당일’ 상품을 출시했다.

더큰투어도 ‘그랜드 캐년, 라스베이거스 3박4일’과 ‘서부 3대 캐년 4박5일’, ‘서부 실속 6박7일’, ‘요세미티, 샌프란시스코 4박5일’, ‘옐로스톤 3박4일(온천 1회 포함)’ 상품을 내놓았다.

엠파이어, 신라여행사 역시 여름방학 특선으로 ‘옐로스톤 3박4일’과 ‘4대 캐년+옐로스톤 6박7일’을 출시했고 ‘서부 그랜드 서클(서부 8대 캐년+세도나 5박6일)’상품을 새롭게 내놓았다.

■알래스카
알래스카 관광은 여름철 무더위를 한 방에 날릴 수 있어 매년 여름특선으로 인기가 높다. 동부관광은 창립 25주년 특선기획 상품으로 7월2일과 7월16일 출발하는 ‘알래스카 골든 서클(앵커리지, 페어뱅크스, 작은 스위스 발데즈) 일주 6박7일’을 마련했다. 푸른투어는 매주 화요일 출발하는 ‘알래스카 4박5일’과 수요일 출발하는 5박6일, 월요일 출발하는 6박7일 상품을 각각 내놓았다.

■크루즈
동부관광은 7월1일 출발하는 ‘알래스카 크루즈 8일’과 8월27일 출발하는 ‘쿠바 크루즈 6일’ 상품을 출시했다. 푸른투어는 8월14일 출발하는 ‘서유럽 아이슬란드 크루즈 16일’ 상품을 마련했다.

이어, 신라여행사는 ‘알래스카 크루즈 7일’과 ‘뉴욕출발 바하마, 버뮤다, 캐리비안 7일 크루즈’, ‘유럽발 지중해 크루즈’를 각각 내놓았다.

■한국방문 등 기타
동부관광은 한국 ‘동해안 4일’과 ‘서해안 4일’, ‘동편제 6일’, ‘전국일주 10일’ 등 한국관광 상품을 마련했다.

푸른투어는 ‘세계자연유산 제주도 베스트 4’와 ‘신한국기행’ 상품을 출시했다. 엠파이어, 신라여행사는 여름방학 특선으로 ‘북해도 3박4일’과 ‘북경 3박4일’, ‘타이완 7박8일’, ‘베트남 다낭 4박5일’ 상품을 각각 마련했다.

<이진수 기자>

카테고리 최신기사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