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프리미엄 향수가 찾은 중국과 한국의 모습은?

2018-05-30 (수) 최지흥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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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리미엄 향수가 찾은 중국과 한국의 모습은?
한국과 중국이 아시아 뷰티 시장의 중심이 되고 있다.

세계 최대 시장 규모를 자랑하는 중국이 여전히 무궁무진한 잠재 시장으로 세계 글로벌 화장품 기업들의 격전지가 되고 있는 가운데 한국 역시 한류 열풍과 함께 아시아 시장을 관통하는 뷰티 트렌드 중심지로 부상한 것.

이에 따라 한국 화장품 브랜드들은 물론 세계 유명 화장품 브랜드들의 중국과 한국 진출이 확대되고 있으며 다양한 프로모션도 관심을 모으고 있다.


그런 가운데 해외 유명 브랜드들이 잇달아 한국과 중국에서 향수 브랜드 론칭 파티 등의 프로모션을 전개해 눈길을 끌고 있다.

우선 톰 포드 뷰티는 지난 10일부터 12일까지 중국 베이징에서 프리미엄 향수 ‘프라이빗 블렌드’를 시각, 후각, 청각으로 경험해볼 수 있는 7개의 체험 공간으로 구성된 ‘프라이빗 블렌드 익스피리언스’ 행사를 진행했다. 반면 엘카 코리아(ELCA Korea)의 프렌치 하이엔드 향수 브랜드 ‘킬리안’은 지난 16일 ‘Kilian Night Party’(킬리안 나이트 파티)를 한국에서 진행했다.

킬리안은 럭셔리 분야의 선구자인 코냑을 만드는 집안 헤네시(Henessy)’의 상속자인 킬리안 헤네시가 선조들을 따라 새로운 럭셔리 브랜드를 만드는 것이야말로 가치 있는 일이라고 생각하며 탄생시킨 브랜드다.

<최지흥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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