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한인타운 ‘멋쟁이’ 들이 찾는 안경점

2018-05-17 (목) 12:00:00 이성숙 객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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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직원 모두 25년 이상 베테런, 5월 말까지 가정의 달 세일

▶ 불란서 안경 검안과


LA 한인타운 멋쟁이들이 찾는 ‘불란서 안경’. 안경 하면 바로 불란서 안경이다.

안경은 시력교정이라는 의료용 목적 외에도 선글라스 등 자외선 차단과 미용 소품으로 사랑받는 패션 아이템 중 하나다.

불란서 안경 검안과는 최근 창립 30주년 기념행사를 끝내고 가정의 달 세일을 시작했다.


불란서 안경 검안과가 타운에서 명성을 얻는 이유는 단 하나, 직원들이 모두 25년 이상의 베테런들이라는 점과 실수 없는 교정이 인정받고 있기 때문이다.

불란서 안경 린다 이 검안의는 뉴욕 주립대학 옵토메트리를 졸업한 후 수니 칼리지를 수학한 재원이다. 이 검안의 외에도 불란서 안경 검안과의 닥터들은 안경과 눈의 오차를 줄이기 위해 매우 정밀하게 작업한다.

불란서 안경 검안의들은 단순 시력 교정만 염두에 두지 않는다. 질병으로 인한 눈의 변화까지 세심하게 체크한다. 가령, 당뇨병증이 있을 경우 시력에 변화가 올 수 있다는 점, 갑상선 질환으로 눈 통증을 호소할 수 있다는 점을 인지하고 적절한 조언과 상담을 해주고 있는 것이다.

불란서 안경 검안과는 최신 장비로 검안을 마친 후에도 각종 읽을 자료를 구비해두고 실질 시력 테스트까지 완료한 후 안경 제작에 들어간다. 시간에 구애 없이 손님이 ‘됐다’고 할 때까지 테스트는 계속된다. 이렇듯 꼼꼼하고 세심한 과정을 통해 제작되는 안경은 고객만족으로 이어질 수밖에 없다.

불란서 안경 관계자는 안경랩과 검안의, 매장 직원이 모두 고도의 경력자들이고 오랫동안 한솥밥 먹은 사람들이라 손발이 척척 맞는다며 행복한 자랑을 펼친다. 밝고 활기찬 분위기는 멀리서도 손님이 찾아오는 이유가 된다.

실력과 친절은 기본이고, 완성품의 품질을 위해 고급 렌즈와 테를 구비하고 맞춤안경에 사용하고 있다는 점도 간과할 수 없는 부분이다. 고급 렌즈에 고품질의 멀티 코팅으로 완성한 후 멋쟁이 테를 입히면, 그것이 돋보기 안경이라 하더라도 세련된 이미지를 연출하는데 손색이 없다. 가격 매력은 덤이다.

최저가격 보장을 위해 코스코와 가격 매칭을 해주고 있어 턱없이 비싼 가격을 지불하는 등의 염려를 할 필요가 없다. 불란서 안경 검안과는 보기 드문, 빚이 없는 안경점이다.


이는 대형 안경 공급 회사들로부터 높은 신용점수를 받는 것으로 이어져 렌즈나 안경테를 최저 가격에 들여오고 있다.

불란서 안경 검안과는 공급 회사와의 적극적인 딜로 최저가격으로 물류 확보, 매장 이윤의 최소화를 실현, 이윤을 고객과 나누는 선순환 구조를 유지하는 업체다.

정밀한 테스트와 꼭 맞는 안경을 맞추고 싶다면 역시 불란서 안경 검안과를 찾으면 된다. 안경테는 손님 얼굴형에 맞는 제품을 매장 직원이 감각적으로 골라준다.

컨텍트 렌즈도 멀티 포커스 제품이 나왔다. 난시 환자도 시간이 좀 걸리지만 정확한 진단으로 정확한 도수의 렌즈 맞춤이 가능하다. 컨텍트렌즈는 유효기간이 1년이다. 그것을 아끼느라 1회용을 1주일씩 쓰다보면 염증 등 눈 손상이 올 수 있으므로 주의해야 한다.

불란서 안경은 5월 말까지 가정의 달 세일을 진행한다. 학생 안경은 최대 50%까지 할인받아 구입할 수 있다.

▲주소:3104 W. Olympic Blvd. LA.

▲전화:(213)487-1001

<이성숙 객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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