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안녕’ 이영자 “넌 여자 아냐” 막말 사연에 분노 폭발

2018-04-30 (월) 02:36: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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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 이영자 “넌 여자 아냐” 막말 사연에 분노 폭발

/사진제공=’안녕하세요’

개그우먼 이영자가 막말을 퍼붓는 남편 때문에 고민인 여성의 사연에 분노했다.

KBS 2TV 예능 프로그램 '대국민 토크쇼-안녕하세요' 제작진은 고민 주인공 남편의 막말과 적반하장 태도에 MC 이영자가 쿠션에 화풀이를 하고 있는 현장 사진을 30일 공개했다.

공개된 사진 속 이영자는 고민 주인공의 새로운 증언이 나올 때마다 깜짝 놀라는가 하면 화가 난 표정으로 아내를 대신해 울분을 토하고 있다. 애먼 쿠션에 주먹을 날리며 최고조에 오른 분노를 폭발시키는 모습도 담겨 있다.


이날 소개된 사연은 매일 술만 먹으면 180도 달라지는 남편으로 인해 상처를 받아온 아내의 이야기다. 최근 녹화에서 사연을 보낸 여성 A씨는 "더 이상은 한계다. 남편이 술을 끊든지 내가 남편을 끊든지 해야겠다"며 불안했던 결혼에 종지부를 찍고 싶어했다.

A씨에 따르면 남편은 매일 술을 마시는가 하면 조금만 성질을 건드려도 주변 물건들을 던지고, 휴대폰을 부수고, 문을 차는 행동으로 하루하루 가족들을 불안에 떨게 했다.

주사보다 더 심각한 문제는 이를 기억도 못하고 심각하게 생각하지 않는 남편의 무심한 태도였다. 그는 술을 마시고 한 행동들이 전혀 기억에 없다고 발뺌했다. 무심함을 넘어 변명으로 일관하는 태도는 MC들과 출연진, 방청객들의 공분을 샀다.

애써 참고 있는 이영자의 불타는 분노에 기름을 부은 것은 아내에게 큰 상처를 남긴 남편의 막말들이었다. 과거 남편이 "넌 여자도 아니다"는 말을 했다는 것을 알게 된 이영자는 결국 인내심이 바닥이 났다는 후문이다. 30일 오후 11시 10분 방송.

<스타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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