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어버이날.마더스 데이 겨냥 마사지 체어·화장품·보석 등 선물용품
▶ 쿠폰 발행·파격 할인 고객몰이 판촉행사
플러싱 코리아 빌리지내 아리따움에서 24일 한 여성이 마더스 데이 선물을 고르고 있다. <사진제공=아리따움>
가정의 달을 앞두고 한인 업소들이 다양한 프로모션을 진행하고 있다.
어버이날(5월8일)과 마더스 데이(13일)를 겨냥해 한인 업소들은 효도선물로 인기를 끄는 제품들의 파격 할인 및 쿠폰 발행 등 적극적인 판촉 행사를 진행 또는 계획하고 있다.
5월 가장 인기를 모을 것으로 기대되는 제품 중 하나는 마사지 체어다.
뉴저지 하이트론스의 한 관계자는 “마사지 체어는 중장년층 한인들의 버킷 리스트 중 하나로 꼽힐 정도로 인기가 치솟고 있어 마더스 데이를 앞두고 평소에 비해 수요가 급증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며 “디테일하게 근육과 혈전을 풀어줘 건강을 업그레이드해주는 기능의 제품들이 가정의 달을 앞두고 쏟아지고 있다”고 말했다.
하이트론스는 내달 13일까지 마더스 데이 스페셜 세일을 실시, 파나소닉(MA70) 마사지 체어를 기존 6500달러에서 4999달러99센트로 20% 이상 할인하고 있다. 또한 안마의자 구입시 고객들에게 399달러 상당의 다이슨 V7 무선 청소기도 증정하고 있다.
헬로우 홈도 내달 13일까지 각종 마사지 체어를 절반 수준 이하로 할인하고 있어, 기존 4395달러~6,999달러인 제품을 1699달러~2999달러에 구입이 가능하다. 쿠하우스 어깨 마사지 기계도 79달러99센트에서 59달러99센트로 20% 이상 가격을 인하, 판매중이다.
건강보조 제품 업체인 우메켄도 가정의 달 이벤트를 진행, 효소환, 리포포, 베타 글루칸 구매시 10% 할인과 150달러 상당의 스페셜 효소환을 무료 증정한다.
마더스 데이 특수를 노린 화장품 업계도 일찌감치 고객 확보에 나서고 있다. 아모레 퍼시픽 브랜드 제품을 판매하는 아리따움은 내달 13일까지 100달러 이상 구입 고객에게는 20달러짜리 쿠폰과 여름용 파우치를 선물로 제공하며, 무료 마스크 팩을 받을수 있는 쿠폰도 배포한다. 또한 138달러 상당의 스킨 로션 등 아이오페 마더스 데이 선물 세트를 100달러로, VIP웰컴 키트 세트도 102달러에서 60달러로 할인한다.
코리아 빌리지내 아리따움의 줄리 민 사장은 “화장품은 어머니를 위한 단골 인기 선물로 마더스 데이는 대목 중 하나”라며 “선물을 고민하는 고객들을 확보하기 위해 이달 중순부터 ‘고마워요 엄마’라는 내용의 포스터를 부착, 적극적으로 제품을 홍보하고 있다”고 말했다.
보석 업체들도 어머니들에게 인기가 높은 진주 제품들의 대폭 할인 행사에 들어간다. 킴스 보석은 내달 7일~9일까지 플러싱 대동연회장에서 진주 목걸이 및 다이아몬드 반지 특별 한정 할인 판매에 들어간다.
고베펄은 27일까지 플러싱 대동연회장에서, 28일~29일 뉴저지 팰리세이즈 팍 파인플라자에서 각각 파격 할인 행사를 진행한다. 이번 행사에서는 1만여점의 진부 보석이 최저가인 29달러부터 판매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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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희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