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작가 정재규 ‘뉴욕 시리즈’사진전
2018-04-25 (수)
▶ 26일∼6월22일까지 비아티 아큐펑처 웰니스 클리닉
중견 사진작가 정재규의 개인전 ‘뉴욕 시리즈’가 26일부터 6월22일까지 맨하탄에 있는 비아티 아큐펑처 웰니스 클리닉(BeAti Acupuncture Wellness Clinic)에서 열린다.
조형사진 작품으로 널리 알려진 정 작가는 이번 전시에서 본인이 촬영한 사진을 잘게 잘라 엮고 재배치하는 작업을 선보인다.
이번 전시에서 9.11 이전의 뉴욕, 특히 전시가 열리는 파이낸셜 디스트릭트와 쌍둥이 빌딩 등 뉴욕을 소재로 한 사진들이 소개된다.
작가는 서울대학교 서양학과를 졸업한 뒤 파리를 중심으로 활동하며 프랑스의 이시 비엔날레에서 수상했다. 20여회에 달하는 개인전과 함께 100여회의 그룹전에 참여했다. 비영리 미술인 지원단체 알재단(AHL Foundation)의 ‘아트 인 워크플레이스’의 일환인 이 전시의 오프닝 리셉션은 26일 오후 2~4시. 장소 30 Vesey Street #1803, New York, 문의 516-983-393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