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한인직능단체협의회(의장 김일형)가 다음 달 기금모금 갈라 행사를 개최한다.

협의회는 10일 금강산 식당에서 열린 4월 정기월례회에서 매년 개최해온 ‘전직 직능단체장 초청 골프대회’ 대신 ‘기금모금 갈라(가칭)’ 행사를 개최하기로 결정했다.

이날 ‘갈라’ 행사를 제안한 김 의장은 “골프보다 만찬 등 상호 교류할 수 있는 시간이 더 많으면 좋겠다는 의견을 고려해 가칭 기금모금 갈라 행사를 구상하게 됐다”고 밝혔다.

협의회는 12일로 예정된 전직 단체장 모임에 참석해 협조를 구한 후 늦어도 다음 주 중으로 행사 준비위원회를 출범시킨다는 계획이다.

갈라 일정과 장소는 현재 미정으로 5월 말, 베이사이드 소재 KCS 뉴욕한인봉사센터 개최를 논의 중이다.

<이진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