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이커리 카페 ‘파네라 브래드’ 고객정보 유출
2018-04-04 (수)
최희은 기자
베이커리 카페 체인 ‘파네라 브래드(Panera Bread)’의 수백만명의 고객 정보가 유출된 것으로 알려져 충격을 주고 있다.
2일 사이버 시큐리티 블로그 ‘크렙스온시큐리티KrebsOnSecurity’는 파네라 브래드의 웹사이트의 고객 정보가 최소 8개월동안 유출됐다고 밝혔다. 유출된 정보는 온라인( panerabread.com)을 통해 주문한 고객들의 이름과 이메일, 주소, 생일, 크레딧 카드의 마지막 4개 번호 등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들 정보가 파네라 브래드 웹사이트에서 텍스트로 접근이 가능하다는 것을 알게 된 보안 전문가 딜런 훌리한이 지난해 8월2일 파네라 브래드에 이를 알렸지만 파네라 브래드측은 별다른 조치를 하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반면 파네라 브래드는 이번 사태에 대해 로이터 통신에 조사가 진행중이지만 정보 유출로 잠재적인 영향을 받은 고객들은 1만명 미만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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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희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