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올 봄 쿠션 화장품 트렌드는 ‘커버 vs 톤업’

2018-04-04 (수) 최지흥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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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쿠션 화장품 봇물… 특화 된 기능 강조 ‘눈길’

올 봄 쿠션 화장품 트렌드는 ‘커버 vs 톤업’
올해도 쿠션 화장품이 한국 메이컵 시장을 주도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는 가운데 차별화된 기능을 강조한 제품들이 잇달아 출시되며 관심을 모으고 있다. 특히 본격적인 봄 시즌이 시작되면서 커버와 톤업을 강조한 제품들이 선보여지면서 관심을 모으고 있다.

1. 강력한 피팅 커버 쿠션

봄 시즌에는 결점 없는 깨끗한 피부 표현을 선호함에 따라, 피부 커버를 강조한 쿠션 제품들이 눈길을 끌고 있다. 먼저 세계 최초로 쿠션 화장품을 개발해 선보였던 아이오페는 최근 크림 텍스쳐의 빈틈없는 밀착 커버로 하루 종일 결점 없이 완벽한 메이컵을 연출해주는 고커버 쿠션 ‘퍼펙트 커버 쿠션’을 선보였다.


이 제품은 컨실러 처방을 담은 고커버 포뮬러로 기미, 잡티, 요철까지 깨끗하게 완벽하게 커버하고 세라마이드 커버 파우더로 메이컵이 닿는 피부표면에 보습효과를 주어 커버 성분이 더욱 밀착력 있게 피팅된다. 또한 신축성 있는 메쉬망이 고점도의 크림 제형을 체로 거르듯 얇고 균일하게 밀착되어 매끈한 메이컵 연출이 가능하다.

투쿨포스쿨이 최근 선보인 ‘아트클래스 스튜디오 드 땅뜨 글로우 커버 쿠션’은 한 번의 터치로 잡티부터 모공까지 빈틈없이 커버하는 쿠션 파운데이션이다. 강력한 커버력뿐만 아니라 바르는 순간 피부에 빈틈없이 피팅돼 묻어남 없이 보송하고 완벽한 메이컵을 유지해 준다.

또한 제품에 함유된 골드 콜라겐 파이버는 피부에 탄력을 더해 흐트러짐 없는 매끄러운 페이스라인을 선사한다.

2. 은은한 광채를 선물 하는 톤업 쿠션

올 봄에는 무결점 피부를 연출하는 커버 쿠션과 함께 촉촉하면서 화사한 피부 표현에 주력한 브라이트닝 기능을 더한 톤업 쿠션도 다양하게 출시되어 관심을 모으고 있다.

LG생활건강의 숨37°은 대표 제품인 시크릿 에센스의 주요 성분과 복합 보습성분이 피부의 수분 레벨을 맞춰주고 하루 종일 촉촉한 메이컵을 선사하는 시크릿 에센스 쿠션’을 선보였다. 이 제품은 얇은 피부 보호막을 형성해 무너지지 않고 오래 지속되는 메이컵을 연출해 주고 말랑말랑한 퍼프가 피부 표면에 완벽하게 밀착되어 모공 사이사이 매끄럽게 연출해 원래 좋은 피부처럼 표현해주는 것이 특징이다.

한국화장품의 대표 메이컵 브랜드 칼리는 배우 심이영을 모델로 기존 쿠션 제품과 달리 파운데이션, 핑크 에센스, 그린 에센스, 옐로우 에센스를 7:3:3:3의 최적의 비율로 배합해 화사하고 고른 피부톤을 연출할 수 있는 ‘터치포엠 콜라겐 쿠션’을 내놓았다.

<최지흥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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