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올 봄에는 클렌징도 특별하게~

2018-04-04 (수) 최지흥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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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특별한 기능, 강점 더한 차별화 클렌징 제품들 봇물

올 봄에는 클렌징도 특별하게~
한국에서 환절기를 겨냥한 클렌징 관련 제품들의 출시가 봇물을 이루고 있는 가운데 특별한 기능을 강조한 제품들이 주목을 받고 있다. 치열한 경쟁 속에서 확고한 경쟁력을 확보하기 위한 차별화된 기능의 제품들이 관심을 모으고 있는 것.

먼저 LG생활건강의 대표 브랜드 오휘는 딥클렌징 할 수 있는 ‘미라클 모이스처 브러싱 클렌저’를 선보였다. 이 제품은 쉽게 흘러내리지 않는 젤 타입의 클렌저에 머리카락보다 가는 0.05mm의 초미세모 브러시가 달려있는 브러시 일체형 클렌징 폼이다.

적당량의 클렌저를 짜낸 뒤 브러시를 원형을 그리듯이 굴려주면 미세한 마이크로 버블이 풍성하고 쫀쫀하게 생겨나며 탄성이 좋은 초미세모 브러시가 몇 번의 움직임만으로도 모공 속 노폐물과 각질을 깨끗하게 클렌징해 준다.


브러시는 피부에 닿는 자극을 최소화했으며 딥 클렌징과 함께 마사지 효과까지 얻을 수 있는 것이 강점이다. 또한 브러시를 좌우로 돌려서 내용물을 열고 잠글 수 있어 사용이 편리할 뿐만 아니라 통풍이 잘 되는 구조의 거치대가 함께 내장돼 있어 세면대 위에 간편하게 세워 위생적으로 보관할 수 있다.

코웨이 코스메틱의 발효 한방 전문 브랜드 올빚(allvit)은 저자극 보습 클렌징 라인인 ‘결빛 진 클렌징’을 리뉴얼하고 신제품 2종을 출시했다. 비누나무로 알려진 붉나무 성분으로 천금주 빚는 발효비법을 적용해 피부를 깨끗하고 건강하게 유지할 수 있도록 돕고 천연계면활성제와 한방 비누 성분을 함유해 피부 자극을 최소화했다.

제품은 딥 클렌징이 가능한 오일 제품과 풍성한 거품의 폼 타입 2종 구성이다. 클렌징 오일은 발효 붉나무 추출물 외에 식물 발효 오일을 함유해 클렌징시 보습 효과가 탁월하고 순한 성분의 제품임에도 불구하고 뛰어난 세정력을 제공해 립&아이 리무버를 별도로 사용하지 않아도 깨끗한 클렌징이 가능하다.

클렌징 폼은 창포 추출물과 보습 성분을 30% 이상 함유해 세안으로 인한 수분 손실을 막고 세안 후 피부를 당김 없이 촉촉하게 유지시켜 주고 미세하고 풍성한 거품이 모공 속까지 깨끗하게 클렌징하며 발효 붉나무 추출물이 수렴 효과를 제공하는 것이 특징이다.

닥터자르트는 업그레이드 된 수소수로 편안하면서 강력한 클렌징을 도와주는 ‘더마클리어(Dermaclear)’ 라인을 리뉴얼 해 선보였다. 이 제품은 닥터자르트의 새로운 클렌징 매커니즘인 ‘바이오 수소수’(Hydrogen Bio Water)를 담아 기존 더마클리어 라인의 마일드함은 물론 피부에 보다 친화적이면서도 확실한 클렌징을 구현한다. 또한 미네랄이 풍부한 사해 소금이 유효성분의 흡수를 도와 세안 후에도 당기지 않게 도움을 준다.

리뉴얼된 더마클리어 라인은 기존 구성 제품인 마이크로 워터, 마이크로 폼, 마이크로 밀크 필 외에 ‘마이크로 오일 젤’과 ‘마이크로 약산성 폼’ 2가지의 새로운 제품을 추가하여 보다 전문화되고 세분화 된 더마클리어 라인업을 완성했다.

<최지흥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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