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빅스비에 아모레퍼시픽 메이크업 모드 시뮬레이션 탑재
아모레퍼시픽 메이크업 시뮬레이션 삼성전자 ‘빅스비’ 탑재<사진제공=아모레퍼시픽>
한국•미국•중국 삼성전자 갤럭시 S9와 갤럭시 S9+ 이용자는 앞으로 휴대전화에서 아모레퍼시픽 여러 브랜드의 메이크업 룩과 제품을 가상으로 체험해볼 수 있게 됐다.
아모레퍼시픽은 삼성전자와 협업한 '메이크업 시뮬레이션' 서비스가 삼성전자의 신작 스마트폰 '갤럭시 S9'•'갤럭시 S9+'의 인공지능 플랫폼 '빅스비(Bixby) 비전'에 탑재됐다고 27일 밝혔다.
이달 16일 전 세계 약 70개국에서 출시된 두 모델은 동영상, 사진, 이모지로 소통하는 '비주얼 커뮤니케이션'에 최적화한 제품이다.
강력한 카메라 기능과 인공지능 플랫폼 '빅스비 비전'을 갖추고 있어 사용자가 텍스트 번역, 쇼핑, 음식, 메이크업 등 원하는 모드를 선택한 후 카메라를 가져다 대면 실시간으로 유용한 정보를 제공받는다.
'빅스비 비전'의 메이크업 모드에는 아모레퍼시픽의 메이크업 룩과 제품이 기본 기능으로 탑재됐다.
한국의 갤럭시 S9•갤럭시 S9+ 사용자는 카메라에 얼굴을 인식시키고 아모레퍼시픽 9개 브랜드의 다양한 메이크업 제품과 룩을 가상으로 시도해볼 수 있다. 체험 과정에서 마음에 드는 제품을 바로 구매하면 된다.
미국에서는 라네즈 브랜드의 콘셉트를 담은 여러 제품과 메이크업 룩을 가상 시뮬레이션 서비스에서 만나볼 수 있다. 아모레퍼시픽은 앞으로 전 세계 더 많은 고객에게 여러 브랜드의 특색있는 메이크업 시뮬레이션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서비스 대상을 확대할 예정이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