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고용 호조에 상승…나스닥 사상 최고 마감

2018-03-10 (토) 06:40: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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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증시에서 주요 지수는 미국 고용지표가 호조를 보여 상승했다.

나스닥 지수는 사상 최고치를 경신했다. 9일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 30 산업평균지수는 전장보다 440.53포인트 상승한 25,335.74에 거래를 마쳤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 500 지수는 전장보다 47.60포인트 오른 2,786.57에,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 지수는 132.86포인트(1.79%) 높은 7,560.81에 장을 마감했다. 나스닥지수는 지난 1월 26일 기록한 사상 최고치를 넘어섰다.

이날 발표된 미국의 고용지표가 호조를 보이며 투자 심리를 개선했다. 북미 정상회담 소식도 지정학적 우려를 완화해 위험자산 투자 심리를 부추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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