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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버, MIT에 발끈…“우리 드라이버 시급이 3불이라고?”

2018-03-06 (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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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드라이버들이 시간당 3달러밖에 못 번다고?'

세계 최대 차량호출서비스업체 우버의 다라 코스로우샤히 최고경영자(CEO)가 우버와 경쟁사 리프트의 운전자 수입 실태를 조사한 매사추세츠공대(MIT) 연구결과에 발끈했다.

4일 미 IT매체들에 따르면 코스로우샤히는 이날 트위터에 "MIT = Mathematically Incompetent Theories"(수학적으로 무능한 이론들)라고 적었다.


MIT는 앞선 분석에서 우버와 리프트 기사들이 시간당 3.37달러 밖에 벌지 못하고 그마저도 전체 기사의 30%는 운행을 하면 할수록 손해를 보는 구조라고 지적했다. 우버는 MIT의 연구는 모호한 질문을 우버 운전자에게 던졌다고 지적했다.

홀은 MIT의 조사는 우버 기사의 보수를 거의 60% 정도는 깎아내린 것이라고 주장했다.<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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