딕스 스포팅 굿즈, 대용량 탄창 총기류 판매 금지
2018-03-01 (목)
이지훈 기자
앞으로 대용량 탄창 총기류 판매를 금지하며 21세 미만에게는 총기 판매를 중단한다고 발표했다.
에드워드 스택 딕스 스포팅 굿즈 최고경영자는 28일 지난달 14일 플로리다 파크랜드의 한 고등학교에서 벌어진 총기난사 사건 이후 미 전역에서 총기 규제에 대한 논의가 재가열 되는 가운데 이 같은 결정을 내렸다고 발표했다.
스택 최고경영자는 이번 총기난사 사건의 용의자인 니콜라스 크루즈가 지난해 11월 딕스 스포팅 굿즈의 한 매장에서 총을 구매한 이력이 있음을 밝혔으며 이번 사건에서 사용한 총이 딕스에서 구매한 것은 아니었지만 회사 차원에서 필요한 조치였다고 밝혔다.
이번 결정에 따라 딕스 스포팅 굿즈의 35개 필드 & 스트림(Field & Stream)매장에서 대용량 탄창 총기류들이 사라지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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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지훈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