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에셋대우, 미국에 지주회사 설립 결정
2018-02-27 (화)
미래에셋대우는 미국 현지에 지주회사(Mirae Asset Securities Holdings(USA) Inc.)를 설립하기로 했다고 26일 밝혔다.
미래에셋대우는 이와 관련 지주회사 체제로 재편하기 위해 뉴욕 현지 자회사(Mirae Asset Securities (USA) Inc.) 지분 5만2,000주를 3천7억여원에 처분하기로 공시했다.
이는 작년 말 연결기준 자기자본의 4.07%에 해당하는 규모다. 미래에셋대우 측은 "자회사 지분 처분은 현지 자회사를 지주회사 산하에 두기 위한 것"이라며 "금융당국에서 지주회사 출자 승인이 나면 최종 결정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