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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시 닷새 연속 강세 다우 1.23% 상승 마감

2018-02-16 (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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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증시에서 주요 지수는 시가총액 대장주인 애플의 주가가 3% 넘게 상승한 덕분에 닷새 연속 강세 흐름을 이어갔다.

15일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 30 산업평균지수는 전장보다 306.88포인트(1.23%) 상승한 25,200.37에 거래를 마쳤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 500 지수는 전장보다 32.57포인트(1.21%) 높은 2,731.20에,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 지수는 112.81포인트(1.58%) 오른 7,256.43에 장을 마감했다. 이날 지수는 상승세로 출발해 장중 오름세를 이어갔다.

미국의 물가 등 경제지표가 대체로 호조를 보인 데다 애플의 주가가 큰 폭으로 오르며 투자 심리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쳤다.

애플의 주가는 '투자의 귀재' 워런 버핏이 이끄는 투자회사 버크셔 해서웨이가 애플 지분을 늘린 것으로 나타나 3.4% 상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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