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다양한 운동·문화시설 자랑

2018-02-13 (화) 12: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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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풀러튼의 고급 양로호텔, 최고의 서비스

▶ ■모닝사이드

다양한 운동·문화시설 자랑
‘모닝사이드’는 한인들에게 잘 알려지지 않은 고급스런 분위기의 양로호텔이다. 창업주(채경석, 미국 이름 Kenny Chae)가 한국인이라는 사실도 한인들에게는 반가운 일이다. 채 대표는 과거 한국에서 ‘오하나 만두’를 경영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 처음 들어서는 순간 방대한 시설과 음식 수준에 놀라게 된다. ‘모닝사이드’는 고급 호텔 수준의 시설과 서비스를 완비하고 노년을 풍요롭게 보낼 수 있게 돕는다고 한다. 이 호텔은 요양시설은 물론 gated community로 24시간 안전에도 빈틈이 없다.

서비스 내용도 차별화되어 있다. 2주에 한 번씩 집 내부 청소와 침대 시트를 갈아 준다. 커뮤니티 내에 간호사가 상주하고 있고, 방 마다 내선 전화가 있어 비상 시 간호사와 연결할 수 있다. 플러튼의 한인 밀집 지역에 위치하고 있어 한인 노령층이 이용하기에도 부담이 덜한 곳이다. 수시로 세미나가 열리고 운동 및 문화생활을 즐길 수 있는 시설에도 소홀하지 않다.

테니스 코트, 골프 코스, 당구실, 탁구, 요가, 피트니스, 수영장, Taichi 마사지 룸 등을 갖추고 있으며 도서관과 음악 콘서트장, 영화 감상실이 구비되어 수준 높은 여가를 즐기기에도 손색이 없다. 단지 안에 미용실과 손님을 위한 호텔룸도 마련되어 있다.


식사는 풀코스 양식이 중심이고 가끔 동양음식이 소개될 때도 있다. 하루 한 끼는 무료로 제공된다. 1일 관광 프로그램도 연중 가동하고 있어 지루할 틈이 없다. 거주 타입은 1, 2 베드룸의 아파트 형태와 빌라 형태의 두 가지 중 선택할 수 있다. 현재 약 600명이 거주하고 있다. 주변에는 세인트 주드 병원이 1마일 이내에 있고 걸어갈 수 있는 곳에 수퍼마켓과 쇼핑몰이 있다. 입주민 평균 연령은 65세 이상이다. 구성 인종은 유럽과 미국인이 주를 이루고 있고 동양인(한국, 중국, 일본)도 수십 명 거주 중이다.

▲주소:800 Morningside Dr. Fullerton

▲전화:(714) 256-8000(Kenny Chae)

▲웹사이트:www.morningsideoffullerto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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