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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버사이드 갤러리, 밸런타인데이 특별전

2018-02-01 (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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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늘∼14일까지… 백경찬 금속공예 작가 등 초대

리버사이드 갤러리, 밸런타인데이 특별전
뉴저지 해켄색에 있는 리버사이드 갤러리(One Riverside Square, Suite 201 Hackensack)가 이달 1일부터 14일까지 회화, 도예, 조각 작품들을 전시하는 밸런타인데이 특별전을 연다.

이번 전시에는 다양한 소장품과 함께 뉴욕에 체류중인 백경찬 금속 공예 작가를 초대해 제작한 작품들과 프랭코 풀리티, 마샤 헬러, 짐 레스코, 미로 시노브식, 데이빗 홀리어 등 다수의 작가들의 작품을 밸런타인데이까지 보여준다.

백 작가의 차가운 금속을 손으로 빚어낸 크고 작은 육면체들. 전부 똑같아 보이는 이 육면체들이 나름대로의 개성을 통해 제각각 생명을 얻는다. 개체와 개체가 만나고, 다시 그 무리들이 짜맞춰져 거대한 군집을 이루면 군중속의 인간을 떠올리게도 한다.

서울대 미대 금속공예 전공 교수로 재직중인 백 작가는 ‘울퉁불퉁 용기’ (사진) 를 선보인다.
작가는 서울대 미대와 대학원을 졸업, 영국 런던 로얄 칼리지 오브 아트에서 금속공예로 석사 학위를 받았다. 문의 201-488-30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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