맨하탄 첼시에 있는 K&P 갤러리에서는 내달 1일부터 7일까지 'Narrative Opacity'라는 제목으로 한지석 작가의 개인전이 열린다.

작가는 자극적 그리고 반복적으로 생산되는 미디어(매스미디어, 소셜미디어 등) 속 이미지들은 우리의 의식과 무의식을 넘나들며 삶 깊숙한 곳까지 관여하고 있다고 생각하고 이런 코드화된 이미지들을 해체(탈코드화)하여 그 표면 속 숨겨진 다양한 이면을 드러내고자 한다.

느린 관찰과 사유를 통해 드러난 이면은 표피적 감각으로 접하지 못했던 정보들을 제공하고 이는 또한 새로운 차원의 가능성을 여는 통로와 같은 역할을 하게 된다. 전시 오프닝 리셉션은 2월1일 오후 6~8시. ▲장소 547 W 27th St #518, New York ▲웹사이트 www.kandpgaller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