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네라 브레드, 크림치즈 제품 전량 리콜
2018-01-30 (화)
조진우 기자
한인들이 많이 이용하는 레스토랑 체인 ‘파네라 브레드’(Panera Bread)가 식독중균이 발견된 크림치즈 제품(사진)을 리콜했다.
파네라 브레드는 최근 자체적으로 실시한 크림치즈 샘플검사에서 리스테리아 박테리아가 검출돼 전량 리콜하기로 결정했다고 29일 밝혔다.
리콜 대상은 유효기간이 2018년 4월2일 이전으로 표시된 2온스 및 8온스의 크림치즈 제품 5종류다.
파네라 브레드측은 “고객들의 안전이 최우선이기 때문에 미국 내 매장에서 판매된 문제의 크림치즈를 전량 리콜조치하기로 했다”며 “리스테리아 박테리아는 2온스 제품 단 1개에서만 양성반응이 나왔다”고 말했다.
리스테리아 박테리아는 고열과 설사를 유발하고 특히 임산부와 태아에게 치명적인 결과를 초래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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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진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