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아차, 수퍼보울 광고 영상 공개
2018-01-27 (토)
두 대의 스팅어와 외딴 레이싱 트랙, 그리고 F1(포뮬러원) 챔피언 에머슨 피티팔디.
기아차 미국판매법인(KMA)이 오는 2월4일(일) 미네소타 주 US 뱅크 스태디엄에서 열리는 2018 수퍼보울에서 선보일 광고의 티저 영상을 25일 유튜브에 공개했다.
30초짜리 티저 영상을 보면 기아차 스포츠 세단 스팅어 두 대가 황량하게 버려진 듯한 레이싱 트랙 출발선 위에 나란히 놓여있다. F1에서 두 차례 우승하고 인디애나폴리스 500 챔피언에도 두 번 오른 베테랑 카레이서 에머슨 피티팔디의 모습이 보인다. 다른 한 명의 레이서는 베일 속에 싸여있다.
기아차는 수퍼보울 경기 3쿼터에 60초짜리 광고 풀영상을 공개할 예정이다.
기아차는 ‘2018 북미 올해의 차’ 승용차 부문 최종 후보(파이널리스트)에 오른 스팅어를 수퍼보울의 주역으로 띄웠다. 스팅어는 BMW 5시리즈, 아우디 A5 스포츠백, 포르셰 파나메라 등과 당당히 겨뤘고 유럽에서도 호평을 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