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형 유통업체 샵라이트(ShopRite)가 12세 이하 어린이들에게 무료로 과일을 제공하는 프로그램 운영을 뉴욕과 뉴저지 일원 매장에서 개시했다.

이 프로그램의 혜택을 얻기 위해서는 해당 어린이가 샵라이트 매장 안내 데스크에서 ‘키즈클럽카드’(Kids Club Card)를 우선적으로 발급 받아야하며 보호자와 함께 매장 제품부서에 카드를 제시하고 사과, 오렌지, 바나나 등 지정된 과일 중 하나를 선택할 수 있다.

샵라이트측은 어린이들에게 건강한 간식을 섭취하는 습관을 기르기 위한 목적으로 이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며 지역 사회의 많은 관심을 부탁했다.

이 프로그램은 뉴욕은 뉴욕시를 제외 웨체스터 카운티 내 9개 매장을 비롯한 총 10개 카운티 32개 매장에서, 뉴저지에서는 몬테규, 클락, 스팟츠우드 3개 매장에서 실시 중이다. 정확한 매장 위치 등 자세한 정보는 웹사이트(www.shoprite.com)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지훈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