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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증시 S&P·나스닥 지수 사상 최고

2018-01-24 (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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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증시에서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 500 지수와 나스닥 지수는 기업 실적 호조에 사상 최고치를 경신했다.

23일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 30 산업평균지수는 전장보다 3.79포인트 하락한 26,210.81에 거래를 마쳤다.

S&P 500 지수는 전장보다 6.16포인트 높은 2,839.13에,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 지수는 52.26포인트 높은 7,460.29에 장을 마감했다.

다우지수와 S&P 500 지수는 개장 직후 26,246.19와 2,842.24까지 올랐고, 나스닥지수는 7,465.39로 상승해 장중 최고치를 다시 썼다. 다우지수는 사상 최고치 경신 후 소폭 내림세로 돌아섰다. 기업들의 실적이 호조를 보인 데다 특히 넷플릭스의 주가가 10% 급등하며 S&P 500과 나스닥 지수 상승을 견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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